전기 밴 시장 공략하는 벤츠, 500km 주행거리·자율주행 기술 탑재
2023-05-17
제네시스가 상품성을 개선한 2023 G70 및 G70 슈팅브레이크를 출시했다.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화하고,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과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신차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신규로 추가하고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G70의 경우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기본 사양인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기존 2.0 터보 엔진 모델 대비 5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 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신차는 승차감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한계 주행에 특화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 주행모드' 등의 드라이빙 시스템과 함께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명품 시계에서 볼 수 있는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했다. 아울러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신규 디자인의 휠과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실내 공간에는 터치식 공조디스플레이, 프레임리스 룸미러, 신규 엠블럼과 가죽을 적용한 스티어링휠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하고 멀티펑션 스위치, 도어&콘솔 가니쉬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 키 등에 기능성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했다.
여기에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를 기본화했으며,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의 편의사양을 넣었다. 또한 주행 시 제한 속도 정보를 클러스터에 표시해주고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를 신규로 적용했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을 추가로 운영한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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