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함박웃음 케이카, 두 자릿수 성장 달성
2023-05-04
폭스바겐그룹이 다음 주 소프트웨어 전문 계열사 카리아드(Cariad)의 임원을 대거 해고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라이너 주케회르(Rainer Zugehör) 인사 책임자를 제외한 카리아드의 모든 임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카리아드는 전 폭스바겐 그룹 CEO인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가 설립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이 지연되면서 포르쉐 e-마칸이나 아우디 Q6 e-트론 등 신형 전기차 생산이 연기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허버트 디스 CEO의 사임 원인이 카리아드의 예산 초과와 목표 미달성 등에 있다고 분석했다.
폭스바겐그룹과 카리아드는 현재 관련 프로젝트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폭스바겐 대변인은 "여러가지 결정이 내려졌지만 인사에 대한 결정은 없었다"며 "카리아드와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은 폭스바겐 그룹 전략이 있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리아드는 2026년까지 자율주행 4단계를 지원하는 차량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2년 뒤인 2028년으로 연기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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