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아투라 GT4...영국 GT 챔피언십 개막전서 포디움 석권

맥라렌의 아투라 GT4 경주차 영국 올튼 파크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경기에선 폴 포지션(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자리) 두 자리를 꿰찬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선 포디엄을 석권해 GT4 부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아투라 GT4는 GT4 클래스에서도 가볍고 견고한 플랫폼을 갖추어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레이스 미캐닉 등 모두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특별하게 개발된 경주차다. 양산형 스포츠카와 같은 3.0L 트윈터보 V6 엔진,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안 모건 맥라렌 오토모티브 모터스포츠 이사는 ＂아투라 GT4는 지난 미국 데이토나에서의 데뷔 시즌부터 이미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에서도 다시 한번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준 레이스랩, 옵티멈 모터스포츠, DTO 모터스포츠에 축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임상현 press@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