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로 수출 전년比 118.4% 증가...국내 판매는 울상
2023-04-03
제네시스 브랜드가 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GV80 쿠페 콘셉트’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란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이번 콘셉트카에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면 디자인은 두 줄의 쿼드 램프와 ‘더블 G-매트릭스’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이다. 앞 범퍼에 있는 4개의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파라볼릭 라인’이 역동적인 비례감을 부각했다. 여기에 우아한 쿠페 실루엣과 근육질의 펜더, 둘의 대비가 강인한 멋을 더한다.
후면부에는 두 줄의 시그니처 라이트 디자인이 표현됐다. 트렁크 상단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 및 스포일러 립이 주행안정성을 높여준다.
실내 4개 버킷 시트는 코너링에서 신체 지지력을 높여 승객에게 안전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2열 버킷 시트 뒤에는 G-매트릭스 스트럿 브레이스를 설치해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후 지난 7년 간 GV70, GV80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량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성능과 역동적인 특성을 살린 감성적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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