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벤틀리 이어 페라리·람보르기니도 전기차로 간다
2023-02-20
라트비아가 음주 운전자에게 압수한 차량을 우크라이나 군에 보낸다.
라트비아는 운전자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5% 이상일 경우 해당 차량을 압수할 수 있다. 그간 압수된 차량은 국세청에 의해 경매에 부쳐졌지만, 해당 차량을 우크라이나로 보내자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는 라트비아 사회운동 단체인 convojs/NGO Agendum가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이들은 이미 이미 우크라이나 군에 1000대 이상의 차량을 제공했다.
크리스야니스 카린스(Krisjanis Karin) 라트비아 총리가 해당 프로그램을 연립 정부에 공식 제안함에 따라, 라트비아 재무부는 우크라이나 군에 압수 차량을 보낼 예정이다.
라트비아 재무부 대변인은 "사회 운동 단체가 이전과 같은 속도로 선행을 지속하기 위해 음주 운전자로부터 압수한 차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있다"며 "우리는 이 차량들이 위대한 이니셔티브를 보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최근 5년간 4회 이상 음주 운전 적발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음주운전 전력자가 음주 사망사고를 야기할 경우, 5년간 2회 이상 음주 전력자가 음주 사고로 중상해 등을 야기할 경우에 차량 압수를 진행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