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S SUV부터 3세대 GLC까지...벤츠 "올해 12종 신차 선보일 것"
2023-02-01
폴스타코리아가 폴스타2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폴스타가 2일 올해 폴스타2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상품성과 고객 혜택을 높여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대대적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 티맵 업데이트 및 앱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OTT 플랫폼,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성을 개선한 누구(NUGU) 2.0, 인 카 페이먼트 기능 등을 업데이트해 고객에게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업데이트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기존 폴스타 2 고객들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폴스타 2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한다. 2023년식 폴스타 2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충전 크레딧 카드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제공 중인 무상 충전 서비스는 올해도 변함없이 이용 가능하다.
연 내 수도권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마련해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 경험 제공 및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고객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출고 편의를 위해 대구와 광주에 임시 차량 출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추후 공식적인 네트워크 구축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하반기 중 부분변경 폴스타 2를 공개하고 3분기에는 대형 전기 SUV인 폴스타 3를 선보인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2는 출시 첫해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해 프리미엄 전기차의 문턱을 낮춤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기존 고객들에게도 OTA를 통한 지속적인 상품성 강화와 더 나은 서비스 경험 제공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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