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하이브리드' 한국 자동차 전문기자가 뽑은 '올해의 차' 선정
2023-01-19
지난 16일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한 중형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가 글로벌 시승 행사서 호평을 받았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태국서 실시한 레인저 시승 행사 ‘Next-Generation Ford Ranger Ride & Drive Thailand 2022’를 통한 각국의 미디어 반응을 19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 9’가 촬영 장소에서 진행했다. 특히 포드는 신형 레인저의 성능, 기술, 기능 및 안전성을 시험할 수 있도록 오프로드 트랙 ‘포드 레인저 빌(Ford Ranger Ville)’을 설계했다. 트랙은 힐 매뉴버링(Hill Maneuvering), 워터 와딩(Water Wading), 슬리퍼리 트랙(Slippery track), 머드 트랙(Mud track), 루즈 서페이스(Loose Surface), 락키 터레인(Rocky Terrain), 샌드 트랙(Sand Track)과 오프로드 매뉴버링(Off-Road Maneuvering)을 포함한 총 8개로 구성됐다.
포드에 따르면 시승을 마친 한 참여자는 “전체적인 디자인, 오프로드 주행력, 승차감, 편의성, 그리고 세세한 디테일까지 모두 만족스럽다. 기존 와일트랙보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안정적인 주행감, SUV와 같이 편안한 승차감에 더해 오프로드 기본기가 뛰어난 픽업트럭”이라며 오프로드에서의 주행력뿐 아니라 승차감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남겼다.
한편 신형 레인저는 국내에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 예정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
이다정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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