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실내도 미세먼지 주의!" 보쉬, 봄철 에어컨 필터 관리법 공개

강명길 기자 2022-04-06 10:12:06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봄이 찾아오면 황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린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혈관 염증과 동맥 경화를 유발해 심장마비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봄철 건강하고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에어컨/히터 필터 관리법을 소개했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에 따르면 에어컨/히터 필터는 수명이 다하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의 꽃가루, 매연,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악취는 물론 곰팡이가 번식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에어컨/히터는 1년에 한번 꼭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5000km 운행 후,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는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 에어컨의 냉기가 감소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혹은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교체 주기에 관계없이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초고효율 에어컨/히터 필터 선택 시 헤파 인증, 헤파 필터 등의 용어 보다는 공신력 있는 인증 방식으로 테스트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도 적어도 초미세먼지를 뜻하는 PM2.5 등급 이상의 여과 성능인지 혹은 옥타이리소시아콜론 성분 등 유해 화학약품 등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국내에 국산차 전용 3종 에어컨/히터 필터와 수입차 전용 2종 에어컨/히터 필터, 대형 창고 매장 전용 2종 에어컨/히터 필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쉬는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12일까지 퀴즈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초고성능 에어컨/히터 필터인 '에리스토 울트라(30명)' 및 음료권(70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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