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토요다 아키오, 또 다시 회동…”수소 협력!”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이 가동 중단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슬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상하이 봉쇄령으로 상하이 공장을 4일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공장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공지 자료를 인용해 상하이 공장의 생산은 예상했던 4일에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2019년 생산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긴 중단 기간이다. 해당 공장은 주당 6000대의 모델3와 1만대의 모델Y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월 28일 오전 5시부터 4월 1일 오전 5시까지 황푸강 동부 지역을 봉쇄함에 따라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자 상하이시가 이동 제한을 연장하며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생산 재개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146명으로 2020년 2월 중순 이후 중국의 최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 중 상하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8226명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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