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이 전 세계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의 독자가 참여한 ‘베스트 카’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독일의 스포츠오토 매거진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프로드 매거진에서 실시한 오프로드 어워드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 상을 수상했다.
V10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우라칸 라인업 역시 전 세계 여러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미국의 유명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와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바이크(CarandBike)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를 수상했다.
특히 2020년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우라칸 STO는 프랑스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모터스포츠(Motorsport)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카'와 '최고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의 온라인 매체 카버즈(CarBuzz)에서 선정한 '2021년 최고의 트랙 무기'로 선정되며 우라칸 STO에 내재돼 있는 모터스포츠카의 레이싱 DNA를 증명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1년 전 세계에 8405대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이 중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으며 V10 우라칸 라인업은2586대, 아벤타도르는 전 세계 798대를 인도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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