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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 고객을 대상으로 MAN &Car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만트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총 4408대의 차량에게 100만원 상당의 MAN 순정 오일 교환 패키지 바우처를 증정할 계획이다.
만트럭은 지난 9월 1일부터 유로 6 A, B, C 차량 4408대를 대상으로 차량 엔진을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수리 및 교체하는 올인원 리콜 방식의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은 고객들의 협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발적 리콜 완료 고객을 포함한 리콜 대상 고객 모두에게 MAN 순정 오일 교환 패키지 바우처가 담긴 MAN & Care 패키지를 전달한다. 해당 바우처는 차량 엔진오일 교체 시 엔진오일 비용과 필요한 필터 및, 엔진 오일 교체 후 밸브 조정 작업을 포함한 모든 작업 공임을 포함한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이번 엔진 관련 자발적 리콜 조치를 믿고 성원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모든 차량의 조치는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자발적 리콜을 통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트럭버스그룹은 이번 리콜을 위해 평택 PDI에 만트럭버스 평택 센터와 전국 14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설립했으며 독일 본사의 한국 리콜 지원 전담팀 파견, 리콜 전용 콜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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