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카셰어링 전문업체 그린카가 2022년 말까지 운행하고 있는 전 차량을 ADAS 적용 차량으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그린카 차량 중 순정 ADAS를 장착한 차량은 85%다.
ADAS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전방 차량 추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보조, 비상자동제동장치, 하이빔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등 능동형 차량 제어 기능을 포함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국토부가 전방 충돌 경고 장치를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 도입한 이후 2017년 9가지 첨단 안전장치를 평가 대상에 포함하는 등 ADAS 장착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그린카에 장착된 주요 ADAS 옵션은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측·후방 경고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이 있다. 그린카는 고객들의 사고 방지와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전 차량을 제조사의 순정 ADAS를 탑재한 상위 트림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 아이오닉 5 전기차 도입에 이어 올해 말까지 전기차 100여대를 추가로 도입해 친환경차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이번 ADAS 전 차량 도입은 사고 방지와 주행 기능 향상을 통한 운전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모빌리티 관련 업종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2030년까지 전기차 전환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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