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세라티 MC20, 알칸타라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

강명길 기자 2021-05-21 09:39:20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가 마세라티 신형 ‘MC20’의 인테리어 소재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MC20은 마세라티의 스포츠카 모델로 인테리어에 알칸타라 소재 특유의 첨단 가공 기술과 커스텀 디자인을 접목했다.

작년에 이은 이번 협업에서 알칸타라는 소재의 다양한 활용성을 이용해 마세라티에 차량 인테리어 색상 및 마감을 위한 커스텀 옵션을 지원했다.

MC20의 시트 및 도어 패널에는 레이저 커팅 기술이 사용된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와 대조되는 블루 및 메탈릭 그레이 두 가지 포인트 컬러의 스티칭을 더했다.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 시트는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알칸타라는 기술적인 특징을 강조했으며 모던한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또 가속 및 급커브 등 극한의 운전상황에서 안전을 강화하고 통기성, 지속가능성, 그립감 등을 제공했다.

한편 알칸타라 소재는 이탈리아 중심에 위치한 움브리아(Umbria)지역에서 생산돼 전 세계로 공급한다. 자동차 외에도 가구, 요트, 비행기, 전자기기, 의류 및 예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하고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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