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현대자동차가 MPV(다목적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앞서는 수치다.
신차의 가격은 디젤 및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단일 트림 운영),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라운지 7인승 4135만원(단일 트림 운영), 라운지 9인승 3661만원부터 시작한다. (※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신차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또 현대차 최초로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Premium Space for Next Mobility’를 테마로 하는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타리아를 우주 함선에 비유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전달하는 해당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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