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는 달라진 앞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위쪽 주간 주행등의 그래픽을 변경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의 캐스케이딩 그릴의 형상을 보다 얇은 형태로 변경하고 그릴 좌우의 헤드램프도 날렵하게 바꿔 넓고 날렵한 비율을 완성했다.
그릴 위에 위치한 긴 형태의 공기흡입구는 기본형 모델에서는 제거하고 N라인에는 3개 슬롯 형태로 변경했다. 더불어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로 장식적 요소를 추가했다.
현대차는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Shark Nose)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 뉴 코나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Line)'이 추가된다. N라인에는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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