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마지막 결과는?
2024-11-22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4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전국의 주요 거점 센터에서 신형 유로 6d 차량 로드쇼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직접 참여해본 이 행사에서는 새로운 엔진을 적용한 트럭 모델을 경험해보고 전문 인력과의 소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TGX 대형 트랙터, TGS 대형 카고 트럭, TGM 중형 트럭, TGL 중소형 트럭 총 4가지 라인업이 준비돼 있었다. 네 모델은 모두 유럽의 최신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d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유로6d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새로운 엔진 라인업은 엔진의 구조를 단순화시켜 신뢰도를 높이고 EGR, SCR 시스템의 조합을 최적화해 엔진의 성능은 물론 효율성까지 향상시켰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엔진의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상품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그저 차에 올라타 출발하기만 하면 된다. 굉장히 많은 일을 차가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이는 만트럭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경쟁모델들이 주로 수동변속기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만트럭 라인업은 수동변속기 기반의 자동변속기 TipMatic을 사용한다. 또한, 전 차종에 보조제동장치, 엔진 밸브 브레이크 등을 적용해 운전자의 제동을 돕는다. 대형 카고트럭 전 라인업에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트랙터 전 차종에는 액티브 크루즈컨트롤(ACC)까지 탑재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만든 보증 연장 프로그램 ‘케어+7’도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7년/100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동안 차량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에는 만트럭의 새로운 유로 6d 엔진에 대한 믿음이 바탕에 있다”고 말했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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