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테슬라가 올해 6월 한국 진출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서는 4위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달 모델3의 높은 판매량에 힘입어 전월 대비 1497% 증가한 282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는 지난 달 국내에서 2812대 판매됐다. 모델3 판매는 테슬라코리아 브랜드의 성장세로 이어졌다. 지난달 테슬라코리아는 한 달 간 총 2827대를 판매, 메르세데스-벤츠(7672대), BMW(4069대), 아우디(3401)에 이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다.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분당과 부산에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결합된 테슬라 센터를 열고 서비스 센터도 확장할 계획이다. 테슬라 공인 정비소인 바디샵은 부산 및 수도권 지역 5곳에 운영 중이다.
아울러 충전 인프라도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수퍼차저 스테이션 32곳과 약 200곳의 데스티네이션 차징 스테이션이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의 공공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J1772 완속 충전 어댑터와 CHAdeMO(차데모) 급속 충전 어댑터 공급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공 충전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자택 및 직장의 주차 공간에 테슬라 월 커넥터 설치를 통한 충전 솔루션 장려 프로그램도 출시할 예정이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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