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연말쯤 고객 인도 시작한다

기자 2020-06-17 17:04:04
[오토캐스트=정영철 기자포르쉐가  연말쯤 전기차 타이칸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16 서울 청담동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전기차 타이칸을 올해 하반기인 11월과 12 사이 국내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

그는
 “자동차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포르쉐는 2025년까지 모든 포르쉐 모델의 5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며 “ 시작점과도 같은 타이칸은 포르쉐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르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지난 3 13일부터 5 3일까지  6주간 주펜하우젠 주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고객에게 차량 주문을 받은  생산을 시작하는 포르쉐의 정책  코로나19 여파로 고객 인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대해 홀가 게어만 대표는 “고객에서 차량을 제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공장 직원들은 토요일에도 계속적으로 출근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말했다.


포르쉐
 코리아 관계자는 타이칸의 연간 계획 생산 대수는 2만대라며 “소비자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본사에서 생산량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 말했다.

국내에는 연말 포르쉐 타이칸 4S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타이칸 터보와 터보S 선보일 예정이다타이칸 4S 국내 판매 가격은 14560만원, 타이칸 터보와 타이칸 터보S 각각 19550만원, 23360만원이다.

cdyc3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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