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닛산, 9000명 감원 발표...반기 순익 93.5% 급감

닛산, 9000명 감원 발표...반기 순익 93.5% 급감

닛산이 글로벌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나섰다.닛산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의 경영 실적(2024회계연도 상반기)을 7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5조9842억엔(한화 54조2800억원)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2% 감소한 329억엔(2980억원)에 그쳤고, 순이익도 93.5% 급감한 192억엔(1740억원)까지 떨어졌다.실적 악화
신승영 기자 2024-11-08 15:53:48
현대차·기아, 미국서 '전기차 2위·10만대' 달성 예고

현대차·기아, 미국서 '전기차 2위·10만대' 달성 예고

#현대차·기아, 북미 시장서 EV 10만대 돌파 예고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연간 판매 2위, 연간 10만대 판매, 연간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4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총 9만1348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0.3%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미국 생산 전기차에 제공하는 보조금 IRA가 축소되고, 저가
이다일 기자 2024-11-05 12:00:04
GM·LG 배터리 합작사, 미국 3공장 건설 중단...전기차 시장 침체 영향

GM·LG 배터리 합작사, 미국 3공장 건설 중단...전기차 시장 침체 영향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3공장 건설을 최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3공장은 26억 달러(한화 3조6100억원)가 투입됐으며, 올 하반기 준공을 마치고 내년 초 1단계 양산이 예고됐다. 연 최대 생산 규모는 50GWh에 달하며, 전기차 7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다만,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인해 기
신승영 기자 2024-07-22 16:01:34
트럼프

트럼프 "車 미국 생산 확대, 전기차 의무 폐기, 중국차 2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자동차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전기차 의무 폐기, 그리고 중국차 고관세 부과 등을 선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을 미국으로 다시 빠르게 가져올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중국이 미국에 무관세 우회
신승영 기자 2024-07-19 17:20:39
현대차, 미국 전기차 판매량 조작 피소

현대차, 미국 전기차 판매량 조작 피소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린 혐의로 현지에서 피소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수입사를 비롯한 현지 딜러사 그룹이 5일 시카고 연방법원에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HMA가 전기차 판매 수치를 부풀리기 위해 딜러들에게 대여 차량용 재고 코드를 사용해 판매 수치를 높이도록 압력을 가했
강명길 기자 2024-07-11 11:17:09
테슬라, 中 FSD 도입 가시화...美 오토파일럿 재조사 '희비교차'

테슬라, 中 FSD 도입 가시화...美 오토파일럿 재조사 '희비교차'

테슬라가 중국과 미국에서 상반된 상황에 처했다.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28일 중국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동을 가진 후 중국 내 FSD(Full Self Driving Capability)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우선 테슬라는 28일 중국 정부의 데이터 안전 및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공공기관과 공항 등에서 제한됐던 운행 및 정차 규제가 해제됐다. 중국 정부의 자동차 데이터 안전 검사
신승영 기자 2024-04-30 11:37:04
테슬라, 美·中 이어 유럽도 신차 가격 인하...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

테슬라, 美·中 이어 유럽도 신차 가격 인하...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

테슬라가 글로벌 각지에서 신차 가격 조정에 나섰다.테슬라는 앞서 미국에서 신차 가격을 2000달러(한화 275만원)씩 낮춘 데 이어 중국에서도 판매 가격을 1만4000위안(265만원)씩 인하했다. 또한,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는 최대 2000유로(295만원)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과 경쟁 심화에 따른 재고 증가가
신승영 기자 2024-04-22 11:01:06
전기차 대신 내연기관 끌어안기...英·美 전기차 조절론에 국산차 업계 불똥(?)

전기차 대신 내연기관 끌어안기...英·美 전기차 조절론에 국산차 업계 불똥(?)

전기차 확대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영국과 미국이 전기차 전환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탄소중립이라는 공동된 목표 아래 적극적인 내연기관 퇴출을 외치던 선진국들의 잇따른 발표에 국내 자동차 업계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휘발유와 경유차 등 기존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5년 늦춘 2035년으로 미룬다고 발표
임상현 기자 2023-09-25 10:33:29
美 노조·시민단체, 단체협약 체결 현대차 압박

美 노조·시민단체, 단체협약 체결 현대차 압박

미국의 노동, 시민단체들이 미국 조지아와 앨라배마주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27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와 전미자동차노조(UAW) 등 대형 노조들이 현대차 미국법인에 서한을 보냈다. 현대차와 협력업체들이 새롭게 건설하는 전기차 관련 공장과 관련해 일종의 단체협약을 맺자는 것이
임상현 기자 2023-08-28 10:09:44
빈패스트, 美 현지 공장 착공...연간 15만대 전기차 생산

빈패스트, 美 현지 공장 착공...연간 15만대 전기차 생산

베트남 빈페스트가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공장 설립에 나섰다. 빈페스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텀 카운티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1800 에이커 규모의 대규모 시설에서 연간 최대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다”고 밝혔다. 총 20억 달러가 투입된 첫 번째 단계에선 차체 공장을 비롯해 프레스, 도장, 에너지 센터 등 총 5개의 구역이
임상현 기자 2023-08-01 15:14:57
현대차-LG,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연 30만대분 생산, 5조7000억원 투자

현대차-LG,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연 30만대분 생산, 5조7000억원 투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운다.양사는 2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브라이언 카운티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한다. 이르면 2025년 말 생산 시작을 목표로, 올
신승영 기자 2023-05-26 11:16:16
현대차그룹, 연 30만대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이사회 통과

현대차그룹, 연 30만대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이사회 통과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앞서 지난해 11월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총 50억 달러(한화 6조5000억원)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
신승영 기자 2023-04-25 14:35:46
BMW-스텔란티스-파나소닉 ‘삼각공조’…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논의

BMW-스텔란티스-파나소닉 ‘삼각공조’…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논의

BMW와 스텔란티스, 파나소닉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BMW와 스텔란티스, 그리고 파나소닉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번 삼각공조가 주목받는 이유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BMW는 기CATL과 공급계약을 맺고 유럽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
양지민 기자 2023-04-05 17:05:59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L15+' 미국 트럭 시장 노크

한국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L15+' 미국 트럭 시장 노크

한국타이어가 트럭용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DL15+’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스마트플렉스 DL15+는 스마텍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우수한 제동력을 겸비한 장거리 트럭용 타이어다. 스마텍은 안전성과 마일리지, 칩 앤 컷 방지,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향상시킨 한국타이어의 혁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이다.특히, 스마트플렉스 DL15+
신승영 기자 2023-02-27 17:12:38
빈패스트, 2조6000억원 투입 미국 공장 건설

빈패스트, 2조6000억원 투입 미국 공장 건설

빈패스트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한다.빈패스트는 지난 2월 9일 미국 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정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억 달러(2조6000억원)를 투입해 연 15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또한, 이후 배터리 생산 공장도 마련할 계획이다.빈패스트는 지난해 말 베트남에서 생산된 VF 8 시티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내놓았다. 출
양지민 기자 2023-02-22 19:45:06
캐딜락, 올해 신형 전기차 3종 공개…2024년 양산 목표

캐딜락, 올해 신형 전기차 3종 공개…2024년 양산 목표

캐딜락 로리 하비 부사장이 올해 신형 전기차 3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 전기차에 대한 세그먼트와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신차는 대부분 미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올 봄 새로운 협상을 시작함에 따라, 4~5월경 구체적인 신차 정보 및 생산 공장 소식이 공개될 전망이다.한편, 캐딜락
양지민 기자 2023-02-16 15:25:07
현대차·기아 미국서 830만대 ‘차량 절도 방지’ 업그레이드

현대차·기아 미국서 830만대 ‘차량 절도 방지’ 업그레이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미국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을 손쉽게 탈취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차량 절도 신고 중 현대차와 기아의 절도신고 건수가 다른 제조사의 두 배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380만대와 기아 450만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무상 업
양지민 기자 2023-02-16 12:42:55
현대차, 미국서 아동노동법 위반 대책 발표

현대차, 미국서 아동노동법 위반 대책 발표

현대차가 미국에서 아동노동법 위반 문제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지난해 현대차는 12살 내외 어린이들이 미국 앨라배마 자동차 공단에서 일하는 것으로 밝혀져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그 중 하나인 스마트 앨라배마 LLC는 현대차가 직접 소유한 자회사로, 중미 지역에서 이주한 어린 아동들이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 SL 앨라배마 LLC 등 다른 협력사에서도 아동노동법 위
양지민 기자 2023-02-09 11:42:54
현대차, 북미 수소 상용차 시장 공략 시동

현대차, 북미 수소 상용차 시장 공략 시동

현대차가 북미 수소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이달 7~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협회(FCHEA)가 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40여년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 산업 행사이다.현대차는 8일 개최된 ‘한-미 수소 민관
양지민 기자 2023-02-09 10:55:15
현대차, 미국 누적 판매 1500만대…'엑셀 수출 36년 만'

현대차, 미국 누적 판매 1500만대…'엑셀 수출 36년 만'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15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된 엑셀이 1986년 미국에 수출된 이후 36년 만의 성과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1일(현지시간) 뉴욕주 윌리엄스빌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다. 1991
신승영 기자 2022-12-23 1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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