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LG엔솔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한다...2656억원 규모
2024-12-23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를 선정하기 위한 실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는 회원 34명이 참가했으며, 15일~16일 이틀 동안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올해의 차 후보에는 기아 EV3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폴스타 폴스타4 등이 오른 가운데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모델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내연기관 모델은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을 연달아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15.7km/l(테크노 트림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갖췄다. 여기에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적용하며, 출시 75일만에 판매 2만2000대를 돌파한 바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오는 2월 18일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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