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차' 35대 후보 공개...내년 1월 실차 평가

이다일 기자 2024-12-24 19:14:54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 강희수)는 '2025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 35대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차는 2024년 출시한 신차와 부분변경차 가운데 고객에게 인도를 시작한 차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총 70대의 차를 대상으로 1차 부문별 후보를 선정했다. 

이는 2024년 78대, 2023년 84대 보다 줄어든 규모로 2023년 말부터 이어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차는 총 12개 부문에서 선정하며 전체 후보 가운데 1개 차종을 '2025 올해의 차'로 선정한다. 또,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인물을 뽑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총 14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한다.



'2025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34명의 회원이 다음 달 실차 테스트를 진행 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5년 2월 열릴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각 언론사의 자동차 전담 기자의 모임으로 2012년 발족해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다일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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