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와 한국GM이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기아 EV9 8592대(미판매 11대 포함)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705대(미판매 66대), 쉐보레 타호 50대(미판매 4대), 그리고 시에라 84대 등 총 9431대이다.
EV9은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 주차기능의 작동 문제가 발견됐으며, 캐딜락 및 쉐보레 차량은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결함이 지적됐다.
기아와 한국GM은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게 수리한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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