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N, '전기차 최초'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공식 차량 선정

신승영 기자 2024-08-02 13:54:52

현대차 아이오닉5 N이 전기차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개최가 가능한 일본 내 유이(有二)한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1급 서킷이다.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킷에서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한,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과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일본판매법인(HMJ) 조원상 법인장은 "후지 스피드웨이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일본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아이오닉 5 N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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