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시에라에 할리 싣고 달려...'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개최

이다일 기자 2024-05-27 10:01:38
제너럴모터스(GM)와 할리데이비슨이 손을 잡았다. GM은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에 참가했다. 호그 랠리는 전국의 할리 오너스 그룹 회원이 모이는 행사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했다. 지난해부터 호그 랠리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며 차량 전시 등을 진행한 GM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적재함이 실을 수 있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와 럭셔리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총괄은 "풀사이즈 제품 라인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존재감과 파워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타겟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약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으며 태백시를 포함한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아 시승을 포함한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또, 지역 상권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한 먹거리 장터 등을 열어 지자체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다일 auto@autocast.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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