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간담회 개최..."신차 성공 위해 노조도 앞장설 것"
2024-04-16
혼다가 중국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EV 라인업 'Ye 시리즈'를 공개했다.
혼다가 16일 양산모델인 Ye P7과 Ye S7을 비롯해 Ye GT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혼다는 2027년까지 중국에서 Ye 시리즈 차량 6대를 출시할 계획이다.
Ye 시리즈에는 차량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혼다의 M/M 콘셉트 디자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혼다의 전기화 기술을 통합한 전용 EV 플랫폼을 탑재하고 새로운 H 마크를 넣는다.
첫 번째 모델인 Ye P7과 Ye S7은 중국에서 새롭게 개발한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후륜구동과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높인 사륜구동 모델로 출시된다. 혼다는 "P7은 매끄럽고 지적인 미래 감각을 표현하도록 설계한 반면, S7은 보다 감성적인 미래 감각을 전달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두 차량은 2024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Ye GT 콘셉트카는 운전자가 드라이빙 경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브랜드 최초로 동승석까지 이어진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해당 차량은 2025년 중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혼다는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 차이나에서 Ye 시리즈 차량 3종을 전시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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