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LG·삼성·한국타이어 등 작년 6.5조 부품 구매
2024-04-15
중국 둥펑(Dongfeng)의 럭셔리 전기 오프로드 브랜드 M-Hero(히어로)가 오토 차이나 2024에서 오프로드 전기차 M-Hunter(헌터)를 공개한다.
중국의 허머라고도 불리는 M-히어로는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픽업트럭 M50 ICE 등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할 M-헌터는 지난해 8월 출시된 917에 이은 두 번째 전기차다.
신차는 오버사이즈 익스트림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하고 고가의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둥펑에 따르면 M-헌터는 콘셉트카가 아닌 양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만위안(약 1억9211만원) 이상으로 책정 될 전망이다.
한편, M-히어로의 유일한 양산 차량인 917은 M-Tech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BEV와 엔진이 발전기 역할만 하는 EREV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BEV기준 69만7700위안(약 1억3410만원)이다. 917은 이달 초 스위스에 공개됐으며, 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오토 차이나 2024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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