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차이나] 람보르기니 디자인 입은 BYD 30주년 수퍼카 등장

강명길 기자 2024-04-17 10:28:57
@carnewschina
중국 BYD의 하위 브랜드 팡청바오(Fang Cheng Bao)가 전기 컨버터블 콘셉트카 '슈퍼9(Super9)'을 공개했다.

슈퍼9은 BYD의 디자인 책임자이자 전 람보르기니 디자이너인 볼프강 에거(Wolfgang Egger)가 디자인했다. 

슈퍼9 콘셉트카는 2인승 슈퍼카 모델로, 차량 측면에 BYD의 3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30을 새겼다. 후면에는 팡청바오 로고를 형상화한 듀얼 테일 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를 잇는 리어 스포일러를 넣었다.


실내에는 듀얼 콕핏과 탄소 섬유 시트가 특징이다. 특히 요크 스티어링 휠을 넣고 큰 버튼으로 레트로 스포츠카 느낌을 더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슈퍼9은 양산 시 바오9라는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며, 오는 25일 개막하는 오토 차이나 2024에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여름 공개된 팡청바오는 BYD의 다섯번째 하위브랜드로, 스포츠카부터 오프로드 차량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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