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9일, 레이싱 DNA를 강화한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2024년형 CBR500R은 플래그십 모델인 CBR1000RR-R의 스타일을 접목해 일상에서도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외관은 프론트 카울에서 테일부까지 날렵한 라인으로 한층 속도감이 느껴진다. 기존 CBR 스타일을 재해석해 새롭게 설계한 듀얼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어 기존 CB500X을 계승하는 NX500은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다. 전면부와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존재감 있고 경쾌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또한, 비포장도로 주행을 고려해 프론트 타이어를 19인치로 변경했다.
두 신차 모두 최고출력 50마력(ps/8600rpm), 최대토크 4.6kg.m(6500rpm)의 471cc 수랭식 DOHC 직렬 2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낮은 RPM 영역에서 강력한 토크를 실현해 도심에서 우수한 가속력을 발휘하고, 고 RPM에서 최고 출력까지 부드럽게 연결해 파워풀한 와인딩을 지원한다.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이 새롭게 탑재됐고,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적용해 보다 직관적으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정체도로나 장거리 투어링에서 피로 감소에 도움을 주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와 비상정지신호 등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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