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의 조합으로, 일상에서도 뛰어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한층 커진 차체와 개선된 주행 성능, 그리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럭셔리 퍼포먼스 SUV의 기준을 제시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AMG 엔진(M139)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신속하고 부드러운 출발을 돕는다.
더불어 주행 모드 및 노면 상황에 맞게 댐핑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민첩한 조향을 돕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후륜 조향각 최대 2.5도)', 그리고 'AMG 퍼포먼스 사운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외관에서는 수직 스트럿이 적용된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크롬 소재의 AMG 프론트 에이프런과 AMG 퍼포먼스 룩 디퓨저가 적용된 리어 에이프런, 두 개의 트윈 테일파이프 트림, 20인치 AMG 10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그리고 AMG 스포일러 립 등이 강렬한 인상을 완성시킨다.
실내는 12.3인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11.9인치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메탈 스트럭쳐 트림 등이 돋보인다.
이외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비롯해 차량 전면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연동으로 보다 상세한 길안내를 돕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15개 스피커를 갖춘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의 국내 출시 가격은 9960만원이며, 쿠페형 모델 가격은 5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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