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두 달 연속 월 9000대 돌파…내수는 토레스, 수출은 렉스턴 스포츠

신승영 기자 2024-03-04 15:34:08


KG모빌리티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달 연속 월 9000대를 돌파했다.

KGM은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 등 총 945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2월 판매 실적은 헝가리와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등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났다. 차종별로 렉스턴 스포츠(수출 1553대, 전년比 +30.0%)와 티볼리(수출 1454대, 전년比 +152.4%) 등이 눈에 띄었다. 

반면, 내수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된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대비 44.8% 감소했다.

KGM 정용원 대표는 “내수 시장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토레스 EVX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는 물론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안녕하세요. 신승영 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국밥이 당길 때가 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쌀쌀한 날이거나, 서양음식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다. 하지만 국밥이 가장 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