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4년형 740i·750e xDrive 출시…1억5990만원부터
2023-10-17
기아가 상품성 개선을 거친 '더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차는 전면에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보다 디테일을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넣고 단순하게 정돈된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들어갔다.
측면부에는 수직 형상의 리어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진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도 적용됐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없앴다. 또한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범퍼 하단부는 블랙 클래딩을 적용해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루프랙, C필러∙테일게이트∙도어 가니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더 뉴 카니발은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실버를 비롯해 스노우 화이트 펄, 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더 뉴 카니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독보적 패밀리카의 위상을 오랫동안 지켜온 모델"이라며 "다음 달 사전계약 시점에 맞춰 더 뉴 카니발의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와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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