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볼륨 모델 상품성 개선·가격 경쟁력 강화...라인업 재정비
2023-08-31
GM 한국사업장이 8월 한 달 동안 총 3만171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4.2% 증가세를 기록했다.
8월 내수 판매는 총 32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8.2% 하락했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129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74대가 판매됐다.
반면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4.4% 증가한 총 2만8419대를 기록하며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월 한 달 동안 총 1만9698대 선적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하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부평공장 생산 설비 개선을 위한 약 2주간의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8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8721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가 보여주는 것처럼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볼트 EUV, 타호, 콜로라도 등 인기 차종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길 기자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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