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7월 국내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내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5만750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포터(8670대)와 그랜저(8531대)가 나란히 월 8000대 이상 실적을 달성했고, 아반떼 4002대, 캐스퍼 3706대, GV70 3415대 등이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전기차 판매는 부진하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급감한 1350대에 그쳤다. 아이오닉6(488대)는 올해 3월 2200대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코나EV(238대)와 GV70 EV(206대) 등도 하락세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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