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11일(현지시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 경기에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 주인공으로 우뚝 선 페라리는 통산 10번째 종합 우승이자 총 39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51번 499P 경주차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힙을 합쳐 총 342랩을 주행했다.
안토니오 푸오코,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운전한 50번 499P는 5위를 기록했다.
2023 FIA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의 결과로 페라리는 도요타와의 격차를 19 포인트로 좁히며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존 엘칸(John Elkann) 페라리 회장은 “50년 만에 복귀한 내구 레이스 톱 클래스, 그것도 페라리에게 매우 특별한 르망에서 포디움 정상에 다시 서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임상현 press@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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