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전동화 위해 25조 투자...하반기 레인지로버 EV 사전계약 실시
2023-04-20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브랜드의 C세그먼트 세단 408을 20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다음 달 출시를 앞둔 푸조 408은 세단과 쿠페의 디자인을 조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춰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뉴 408은 푸조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308을 기반으로 2열 이후에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적용해 휠베이스를 길게 늘인 것이 특징이다. 또,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그간 디젤과 전기차 라인업 중심이던 푸조에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추가하게 된다.
작년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뉴 408은 푸조의 특징인 운전대 위로 계기반이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에 낮은 운전자세를 구현해 세단의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또, 뒷좌석은 쿠페 형태의 천정 라인을 유지하면서도 머리 공간 확보를 위해 별도의 디자인을 추가해 실용성과 디자인 그리고 0.28Cd의 공력성능까지 갖췄다.
트렁크는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을 폴딩하면 1611리터까지 늘어나 SUV 못지 않은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10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을 적용했으며 네덜란드의 내비게이션 브랜드인 탐탐을 사용하고 애플의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를 무선 방식으로 지원한다.
5월 말 출시를 앞둔 푸조 408은 알뤼르와 GT 트림으로 구성했으며 판매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4월과 5월에 전국 전시장을 돌며 프리뷰 투어를 진행한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다일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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