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한다
2023-03-23
현대차그룹이 25일부터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10, 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2023 시즌은 8개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된다.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아울러 고객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 동승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 체험, 센터 인근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닉 드라이브 등 참가 고객의 주행 수준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3 시즌부터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신규로 투입해 고객들이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빌리티 관련 키트 조립과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드라이빙 체험 등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히 차량을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2023 시즌에는 전동화 고성능 모델 EV6 GT등 새로운 차종의 투입과,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 및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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