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회장이 극찬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임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 먼저 공개됐다. 신차는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성 등을 앞세워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 스캇 벨 부사장은 “새로운 트랙스에는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라며 “더 많은 공간, 더 많은 기능, 더 많은 스타일, 이것은 가치로 고객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할 엔트리 레벨 차량이며 쉐보레 브랜드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쉐보레 디자인 부문 필 자크 수석디렉터는 “트랙스의 대담한 외관과 기술을 선도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은 엔트리 레벨 차량을 재정의한다”라며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는 프리미엄이 붙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공장을 최대 역량으로 가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6000여대 규모의 첫 선적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쉐보레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터프한 매력을 강조한 트레일블레이저로 정통 SUV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세련미와 다재다능함을 내세운 트랙스로 크로스오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계획이다.

GM 메리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이었다”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사양과 탁월한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라 회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이미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양지민 jimm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