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와 손을 잡고 1톤 전기트럭 ‘T4K’를 선보인다.
GS글로벌은 비야디 상용차의 공식 수입사로서,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회사인 비야디는 배터리, 파워트레인, 반도체까지 모두 직접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2016년 아우디 전 총괄디자이너 볼프강 예거 등을 영입했고, 2022년 1~3분기 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1톤 전기트럭 T4K는 82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246km(환경부 공인 상온 기준)이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T4K는 1톤 트럭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실용성, 내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한국형 트럭이다”라며,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을 출시하며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상용 전기차량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GS글로벌은 다음 달 사전 예약과 정식 출시를 진행하며, 1톤 전기트럭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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