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용 트랙스 크로스오버, 5000여 대 첫 선적..."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
2023-02-28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으로 규정하고,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단,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만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다. 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되며, 1차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실시된다.
각 차수별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생산직 연봉은 2021년 기준 평균 9600만원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년이 보장되며, 현대차 차량을 최고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에 10만 명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 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