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2023년 2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 1900여대를 공급한다. 매출은 약 7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대동은 지난해 말 현대건설기계와 3000대 이상에 달하는 소형건설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 역시 2029년까지 1280억원 이상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은 탑 티어 종합 장비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미니 트랙 로더(MTL)와 미니 굴삭기(MEX) 등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건설 장비 전문 딜러 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동 커스터머 비즈 박준식 부문장은 “농기계 사업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브랜드 그리고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GCE(Ground Care Equipment)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GCE 분야로의 진출은 딜러 확보 및 기존 농기계 판매 증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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