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르노 제치고 그리스·스페인서 올해의 차 등극
2022-12-16
아우디 코리아가 콤팩트 세단 '더 뉴 S3 TFSI'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12월 23일부터 시작하며, 가격은 5963만9000원이다.
더 뉴 S3 TFSI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A3에 아우디 S모델만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한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한 독보적인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신차는 2.0L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310마력, 최대 토크 40.79 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내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4km/l이다. (4등급/도심 연비 9.2km/l, 고속도로 연비 12.5km/l)
전면 그릴 및 범퍼와 차량 후면에 S3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파노라믹 선루프가 스포티함을 한층 더 강조한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보다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후면에는 S 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암 매트 타이탄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이 탑재돼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와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S 스포츠 시트는 아우디의 스포티하고 선도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며, 보다 편안하고 간편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도어 엔트리 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30가지 컬러 선택 가능) 등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후면 혹은 평행 주차 시 스티어링휠을 자동으로 조향해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탑재해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고,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프론트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내장돼 있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B&O 프리미엄 3D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무선 충전기 앞/뒷좌석 USB포트 등을 탑재하고 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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