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현대차, 수소 콘셉트카 이니시움 북미 공개...내년 상반기 양산차 예고
2024-11-22
쉐보레가 ‘올-뉴 2024 이쿼녹스 EV(The all-new 2024 Equinox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올-뉴 2024 이쿼녹스 EV는 얼티엄 플랫폼에 기반해 제작된 차량으로, GM 자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약 483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SUV에 적합한 강렬한 디자인, 전동화 성능, 고객 친화적인 EV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강점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이쿼녹스 EV는 LT와 RS 등 다양한 트림, 구동 방식, 주행거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5인승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엠비언트 조명 및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614리터까지 늘어난다.
신차는 GM 자체 인증 기준 전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33.5kgf·m의 성능을 갖췄다.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7.8kgf·m에 달하는 eAWD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또 ▲11.5 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 ▲19.2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 ▲ 최대 150Kw급의 DC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제공하며, 기본 탑재되는 가속 페달만으로 감속 조절 및 정차까지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기술은 회생 제동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최대한 늘려준다.
아울러 쉐보레 세이프트 어시스트(자동긴급제동, 전방출동 경고 및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유지보조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인텔리빔 등의 안전보조장치) ▲후방주차보조 ▲자동제동장치 ▲운전석시트 햅틱경고 ▲후방자동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스티어링 보조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운전 보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 핸즈프리 운전 보조기술인 슈퍼 크루즈를 탑재해 미국 및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약64만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운전 지원이 가능하다.
스콧 벨(Scott Bell) 글로벌 쉐보레 부사장은 “이쿼녹스 EV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라며 “더욱 풍부한 편의 사양과 함께 타협점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주유소에 들르지 않아도 되는 것 외에는 고객들의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쉐보레 올-뉴 2024 이쿼녹스 EV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2RS 모델을 시작으로 2023년 가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된다. 세부사항 및 주문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