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오는 19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기존 모델의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하이테크 디자인과 신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신차는 외관에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장착했다. 이는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와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먼저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과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이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의 여유로움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했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했으며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페르소나 룸은 여유로운 일상 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곳으로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 5개의 공간으로 이뤄졌다.
또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하우스 방문 고객과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예약방문 고객에게 커피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우스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더불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특별 전시할 계획이며, 6월 11일 부터 12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 및 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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