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페라리의 CTO 출신인 마이클 라이터스 신임 CEO는 영국 서리주 워킹의 맥라렌 본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독일 태생인 마이클 라이터스 신임 CEO는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포르쉐 AG에서는 고위직을, 페라리에서는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역임한 바 있다.
맥라렌 그룹 CEO 폴 월시는 "맥라렌의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 마이클이 새로운 CEO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엔지니어링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열정과 업계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맥라렌을 이끌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에 CEO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맥라렌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고급 슈퍼카 회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역사의 다음 장을 쓰면서 고객과 직원, 파트너, 팬에 대한 명성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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