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2022 벤더 컨퍼런스’ 개최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 성장할 것"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2022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표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타타대우의 판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타타대우 김방신 사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과 82개 협력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타타대우 협진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협진회 운영 및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지역별 우수 회원사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회원사로는 p경인지역 세원 박내관 대표이사 p충청·호남지역 한국티비엠 이은창 대표이사 p영남지역 삼화 이주영 대표이사 등을 선정했다. 

뒤이어 진행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부품 공급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타타대우는 p동반성장상 알룩스 정태룡 대표이사 p공로상 제트에프코리아 김재원 전무 p기술혁신상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오희근 대표이사 pBest Supplier 대성정밀 신현태 대표이사 등을 각 부문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동반성장상 수상자인 알룩스는 2021년 전년대비 괄목할 만한 매출성장과 함께 타타대우상용차의 신규 차량 개발에 맞추어 과감한 선 투자로 차량 고급화 및 고객만족을 위한 국내 최초 알루미늄 휠 기본 장착 준중형 트럭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타타대우와 함께 차량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 및 국제 원자재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함께 극복하고자 타타대우상용차와 밀접하게 소통해온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최고의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사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통해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타타대우상용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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