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토요타, 렉서스 고객을 대상으로 ‘GR 레이싱 클래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GR 레이싱 클래스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에 맞춰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의 협업으로 진행했다.
작년 GR 수프라 고객을 대상으로 첫 실시한 이후 참가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GR 수프라 고객을 비롯해 ‘토요타 86’,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카 ‘RC’ 라인업 고객까지 참가 폭을 확대했다. 총 35명이 참가한 이번 클래스는 운전 테크닉에 대한 이론 교육, 피트 투어, 프로 레이서의 1:1 코칭 서킷 주행,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레이싱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트랙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인조이 유어 스타일(ENJOY YOUR STYL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GR 수프라’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 바 있다. 올해는 스포츠카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GR86’을 오는 5월 1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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