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현대성우그룹이 기업 브로슈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주요 자동차 부품 및 알로이휠 전문 기업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및 신소재 전문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로 구성된다.
1954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총 1만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브로슈어의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그룹의 무한한 도전 정신이다. 역동성과 방향성을 시각화한 인피니티 서클은 현대성우그룹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지주사로서 전 사업 영역을 총괄하는 홀딩스는 혁신을 위한 허브로, 주물 제품 및 알로이휠 사업을 함께 도전하는 캐스팅 사업은 시너지로,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쏠라이트는 에너지로 표현했다.
브로슈어 패키지는 그룹의 모태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상징하는 메탈 계열의 알루미늄 스틸로 제작해 그룹의 역사와 미래의 연결성을 담았다. 사업의 특징을 정확히 보여주는 현장감 있는 사진과 그룹의 심볼마크 색상인 남색, 하늘색, 회색을 사용해 기업 정체성 및 통일성을 반영했다.
현대성우그룹의 담당자는 “현대성우그룹의 브로슈어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성우그룹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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