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벤틀리가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SUV '벤테이가 스페이스 에디션'을 지난 17일 선보였다. 이 차량은 벤틀리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Muliner)가 벤테이가 스피드를 기반으로 제작한 맞춤형 차량으로 우주를 테마로 했다.
신차는 외관에 미묘한 짙은 녹색톤이 가미된 다크 메탈릭 그래이 색상을 적용해 어두운 돌과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하단에는 전체를 감싸고 있는 오렌지 색상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는 밤하늘을 가로지른 혜성의 먼지 자국을 형상화한 것이다.
차량의 문을 열면 태양계 주위를 도는 행성들을 묘사한 조명 트레드 플레이트를 볼 수 있다. 실내는 퍼퍼스(Porpoise)와 벨루가(Beluga) 색상 가죽을 배합해 밤하늘을 연상케 했다. 아울러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등에는 오렌지 색 가죽으로 폭발하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한편 벤테이가 스피드는 6.0리터 W12 트윈 터보차지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0km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9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305km/h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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