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수입차 1위 경쟁 치열...이제 승부는 SUV!
2024-11-18
[오토캐스트=김선관 기자] 스텔란티스가 지난 2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생긴 난민들을 위해 100만 유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현지 NGO를 통해 전달된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스텔란티스는 폭력과 침략을 규탄하며 전례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직원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며 “170개국으로 구성된 스텔란티스 커뮤니티는 나라를 떠나는 우크라이나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는 스텔란티스 직원 71명은 현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텔란티스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24/7 전담 지원팀을 만들었다.
이번 주 초 포드와 GM, 현대차는 모두 러시아에서의 공장 운영을 멈췄다. 볼보 역시 러시아로 향하는 자동차 선적을, 폭스바겐은 러시아 딜러에게 차량 인도를 중단시켰다. 포드는 더 나아가 우크라이나 구제 기금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스텔란티스가 2240만 달러에 해당하는 러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중단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스텔란티스는 트위터를 통해 부과된 모든 제재를 준수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이를 전담할 다양한 팀을 구성했다.
sk.kim@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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