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마지막 결과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응의 일환으로 MBUX의 내비게이션에서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MBUX 내비게이션은 2019년 출시한 더 뉴 GLE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더 뉴 S-클래스, EQA, EQS 등 EQ브랜드 차량에 탑재돼 있다.
본 위치 표시 기능은 MBUX 내비게이션 지도에서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종합병원, 일반 의원 등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고 의료기관의 사정으로 검사가 여의치 않은 경우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한다.
MBUX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별도 업데이트 없이 무료로 신속항원검사 가능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의 지도표시 메뉴를 선택해 ‘COVID-19’ 항목을 활성화 하면 사용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크리스티안 디크만 상무는 “오미크론 변이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한 개발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0년 4월부터 MBUX 내비게이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스크 맵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는코로나 19 선별 진료소, 확진자 및 백신접종자 숫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특별 기부금 조성 및 물품 기부를 진행한바 있으며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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